미국의 흑인 음악가로 유명한 성악가 마리안 앤더슨이 20세기의 대표적인 성악가 중 1인자가 되기까지에는 많은 고초와 실패가 있었다. 한 번은 스승인 보게티의 도움으로 뉴욕의 타운 홀에서 독창회를 갖게 되었는데 이때 그는 생각하기를 "때는 왔구나!"하고 매우 기뻐했다. 앤더슨은 무대 뒤에서 막이 오를 때를 기다리면서 만원된 청중석을 엿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며 시간을 기다렸다. 그러나 막상, 그가 무대에 섰을 때에는 예상과는 다르게 창중들은 홀 절반 밖에 차 있지를 않았다.
감수성이 예민한 앤더슨은 예상 외로 청중들이 적은 것을 보자 큰 충격을 받았다. 정신이 몰롱해진 앤더슨은 순서에 따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전 곡목에 균형을 잡지 못하고 독창회를 끝내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배달된 신문들은 앤더슨의 독창회에 대한 음악 평론가들의 신랄한 비평들을 기사로 실은 것이었다. 그것은 아무 감정없이 곡을 암송하듯 불렀다는 혹평이었다. 이와 같은 첫 번 독창회의 실패로 앤더슨의 마음은 크게 실망이 되어 그의 어머니에게 "노래를 단념하고 싶다"고 말을 했다.
이때에 그의 모친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네가 그렇게도 실망이 된다면 잘 되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리려무나"하는 것이었다. 앤더슨은 어머니의 말씀대로 그때부터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를 쉬지 않고 노력함으로 세계적인 대 성악가가 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실패했다고 생각이 될 때 좌절하거나 울지만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더욱 분투할 것을 알게 하는 말이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이유를 불의한 재판관에게 밤낮 찾아가 애원하던 가난한 과부의 이야기를 비유(눅18:1-8)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문제의 해결이 있을 수 없는 것이라."(막9:29)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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