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17-12-09 17:05

대림절에 기다리는 재림(12월10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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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에 기다리는 재림

교회력에 의하면 지금은 대림절 기간이다. 해마다 대림절기간이 되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아기로 태어난 예수를 기다리는 기간이었고, 대림

절의 정점은 아기예수 탄생을 성탄절로 대림절이 끝난다. 그리고 주현

절로 접어들게 된다.

이제는 우리 교회들이 그런 대림절을 재림절로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초림 예수님이 오신 것이 이미 2천년이 지나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깝기 때문에 그렇다. 그럴 때 우리 신앙은 장성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우리 기독교신앙의 핵은 십자가 복음과 재림이랄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구원을 위한 사역을 다 이루셨고 다시 오셔서 구원 얻은 자들과 그의 나라를 이루어나가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것이 예수님의 재림인 것이다.

그렇다고 보면 이제 교회 장식부터 성탄 장식에서 재림을 사모하는 장식으로 바꾸고 메시지도 초림 예수에 대한 것을 재림예수와 연관되어 전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대망케 하여야 교인들로 하여금 깨어 있는 신앙, 준비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다고 보기에 그렇다.

이번 성탄절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란 곡과 함께 하나님의 나팔 소리 천지진동할 때 란 곡도 같이 부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교회에서부터 이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대신 마라나타란 인사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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