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18-08-28 11:13

복 받을 자와 책망 받을 자(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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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이 잘되고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다 복 받고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복 받고 망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분명한 원인이 깔려있는 결과이다. 똑같은 태양이지만, 지는 해와 뜨는 해가 다르다. 아침 해는 점점 커지며 밝아지지만, 지는 해는 점점 작아지면서 빛을 잃고 어두워져 간다. 똑같은 5층에 서있는 2대의 엘리베이터가 하나는 위로 올라가고, 하나는 내려가는 것을 쉽게 보고 경험한다. 어떤 이는 점점 잘되고, 어떤 이는 점점 망하며, 어떤 이는 세우며, 어떤 이는 허무는 모습을 우리로 보게 한다.

   조선시대의 고전소설인 흥부와 놀부, 동생 흥부는 비록가난하기 짝이 없으나 점점 복을 누리고, , 놀부는 동생의 것을 가로챈 부자였으나 점점 망해가는 모습을 해학적이며, 권선징악(勸善懲惡)으로 다루고 있다. 성경에도 다윗과 사울(삼하3)을 흥하고 망하는 대표적 인물로 상세하게 조명한다. 목동인 다윗은 점점 왕위를 향하여 올라가지만 왕인 사울은 점점 목동보다도 못한 처지로 떨어지는 비참함을 공개한다.

   하나님의 역사는 패배라는 단어가 없다. 오직 승리뿐이다. 수적으로 점점 올라가고 양적으로 점점 넓어지고 총체적으로 강하고 창대하여 승리하는 역사이다. 시작은 미약하여도 나중은 창대해지고, 비록 적은 누룩 한 덩이었지만 밀가루 반죽 전체를 부풀려 함락시키는 능력이며 작은 겨자씨 하나가 큰 나무를 점점 이루어 새들이 깃드는 아파트를 만들어 내는 역사이다. 나아가 눈물로 기숙할지라도 기쁨의 새 날을 맞게 하시는 사랑의 역전을 주장하신다. 우리 몸이 날마다 쇠하고 죽음에 이른다 할지라도 우리의 속사람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영생에 이르게 하시고 죽음을 넘어 천국에 이르게 하시는 전능한 능력이다. 비록 우리는 약해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날마다 창대케 되며 진정 복 받는 자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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