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권운동 지도자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 1929~1968) 목사는 실패자와 성공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실패자는 남이 도와주기를 기다리다가 남이 도와주지 않으면 원망과 불평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성공자는 먼저 열심히 땀 흘려 일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 원망이냐, 감사냐 하는 것을 통해 실패자인지 성공자인지를 알 수 있다. 원망하는 사람은 원망으로 시작해서 원망으로 끝난다. 그러나 감사하는 사람은 축복된 결과를 얻는다.
미국의 한 청년이 키가 153cm 밖에 되지 않았다. 남자의 키가 너무 작다보니 부모도 포기하고 그를 어린나이에 강제로 장기 사관학교에 보내버렸다. 사관학교에 들어가서도 전교생중 키가 제일 작아서 놀림을 당했고, 공부를 마친 후 졸업을 해도 작은 키 때문에 장교로도 임명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자기를 비관하지 않고 고향에 내려가 조용히 농사를 지었다. 이 때 마침 남북전쟁이 터지자, 장교가 더 필요하게 되자, 그는 장교로 임명을 받고 참전하게 되었다. 장교가 된 후에도 상관들이나 부하들로부터 대우를 받지 못했지만, 불평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성실하고 겸손한 그는 점차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었고, 미국 최초의 육군 대장이 되었다. 그리고 결국 미국의 제 18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가 바로 율리시스 그랜트(Ulysses Simpson G-rant ; 1822~1885) 대통령이다. 이처럼, 원망하지 않고 성실히 나아가면 심판을 면하게 되고, 갑절의 축복까지 얻게 된다.
몽골제국의 창시자인 칭기즈칸(成吉思汗, Chingiz Khan ; 1155?~1227)은 약 200만 명의 몽골 유목민으로, 2억의 유럽을 정복하여, 세계 정복자가 되었다. 그는 이런 말을 후세에 남겼다. “집안이 나쁘다고 원망하지 말라, 나는 9살 때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원망하지 말라, 나는 들에서 들쥐를 잡아먹고 살았다. 작은 나라에 태어났다고 원망하지 말라, 나는 작은 유목민족을 데리고 2억의 유럽을 정복하였으며 내가 태어난 민족은 소수민족이었다. 배운 것이 없다고 원망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다.”
서로 원망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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