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18-11-20 17:27

추수감사주일 아침 기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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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명 되신 주님!

우리 포천교회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주님!

해마다 다가오는 추수 감사절이 형식적인 년 중 행사의 감사가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사절이 되게 하옵소서.

하늘에 태양과 밤중에 달을 높이 띄우신 이는 하나님이신 줄 믿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옵소서.

한 해의 삶의 감사를 몽땅 모아서 드려지는 추수 감사절 입을 것 먹을 것 베푸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어지는 추수 감사절 진실 된 마음으로 헌신하는 감사 주일이 되게 하옵소서.

아침에 일어나 숨 쉬는 것도 잠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것도 주님의 붙드심에 감사하는 추수 감사 절기가 되게 하옵소서.

나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고 위험한 길목에서 보호 하셨고 지켜주셨던 하나님을 진실된 가슴으로 바라보고 믿어지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옵소서.

일어나 하루를 살아가는 힘도 끼니때마다 고개숙여 감사 하는 마음도 모든 것이 주님이 베푸신 손길임을 알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감사하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낳은 자녀도 주님의 선물이며 아름답게 잘 자라게 하신 이도 예수님이심을 인정하는 추수 감사절 아침에 출근하여 퇴근하고 받아오는 월급도 주님의 은혜임을 진정한 마음으로 인정하고 믿어지는 추수감사절이 되게 하옵소서.

비록 고난의 잔을 마시고 아픔의 기억을 채우고 있다 하여도 내일은 더욱 더 밝게 빛나게 하실 내일은 더욱 더 건강하게 고쳐 주실 주님께 더욱 더 감사한 생각이 넘쳐나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의 아픔만 바라보지 않고 내일의 형통을 부어 주실 예수님을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을 보지 말고, 기쁨을 준비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그런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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